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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을을 특별하게 즐기자"…제주 올레...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가을 제주를 특별하게 즐길 기회 '2019 제주올레 걷기 축제'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올레 걷기 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8, 9, 10코스에서 열린다. 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빛나는 계절인 가을에 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다. 첫날에는 8코스(14.8㎞) 약천사에서 개막식을 한 뒤 논짓물까지 걷는다. 동양 최대 사찰 약천사와 베릿내 오름, 중문해수욕장과 예래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는 '바당올레코스'다. 둘째 날에는 제주 서남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수기정과 볼레낭길 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9코스(11㎞)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마지막 날에는 10코스(17.5㎞)를 시작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종점인 하모체육공원까지 걷는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고 올레길을 걸으며 산방산과 한라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레꾼들은 천천히 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제주의 향이 밴 지역 먹거리, 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준비하는 사람 따로, 즐기는 사람 따로인 축제가 아닌 준비 단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jc@yna.co.kr'깊어가는 가을'…단풍 옷 갈아입은 ...
전국 축제장·도심 공원에도 나들이 행렬 이어져 (전국종합=연합뉴스)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화창한 날씨에 전국 유명 산은 가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가장 먼저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강원지역 단풍 명소에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3만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아 떨어지는 단풍잎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숲에도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노랗게 물든 숲을 배경으로 추억을 쌓았다. 수령이 200년이 넘은 원주 치악산 구룡사 앞 은행나무는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제주에도 많은 관광객이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가을 한라산을 수놓은 참빗살나무의 분홍빛 열매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지산과 신불산, 간월산 등 해발 1천m가 넘는 산들로 이뤄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에도 억새 철을 맞아 등산객 발길이 이어졌다. 등산객들은 산 정상 아래 드넓게 펼쳐진 은빛 억새 물결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한 부산 장안사 계곡과 억새로 유명한 승학산에는 늦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크게 붐볐다. '전국 10대 가로수길' 중 한 곳인 충남 아산 은행나무길을 찾은 관광객들은 2.2㎞ 구간을 걸으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국립공원 계룡산에도 형형색색 등산복을 갖춰 입은 탐방객이 찾아 붉게 물든 단풍 색채를 감상하며 산행을 즐겼다. 전국적인 단풍 명소인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는 이날 오전까지 1천400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가을 산의 운치를 즐겼다. 충북에서도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단풍객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졌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는 이날 1만7천여명의'치유·오락·휴양'…안산 화랑유원지 ...
289억원 투입 2022년 마무리…안산시 명소로 탈바꿈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세월호 참사 추모 시설이 들어설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명소'로 탈바꿈을 준비 중이다. 안산시는 27일 "1998년 조성돼 상당수 시설이 노후화한 화랑유원지를 국비 248억원을 포함해 모두 289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마무리를 목표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전체 면적 61만8천175㎡ 규모의 화랑유원지 리모델링 사업은 ▲치유·회복(사업비 102억원) ▲지역 명소화(사업비 69억원) ▲오락·휴양(사업비 107억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치유·회복 분야에서는 호수 경관 개선 사업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 쉼터 및 데크 산책로 조성 등이 진행된다. 지역 명소화 사업으로는 호수에 화려한 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고, 공원 내에 휴게음식점이 조성되며, 호수 주변 산책로 조명이 개선된다. 오락 및 휴양 분야로는 테마놀이공간·숲놀이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 공간이 만들어지고, 테니스·풋살장 등 복합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자전거 묘기를 펼칠 수 있는 X-게임장 등도 조성된다. 앞서 시는 이미 시 예산 41억원을 들여 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야간경관조명 정비 ▲자작나무 숲 조성 ▲산책로 수목류 개선 ▲중심광장 정비 ▲공연장 리모델링 ▲호수 수질 개선 ▲노인편익 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화랑유원지 내 1만3천여㎡ 부지에는 2021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160㎡ 규모의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건립된다. 안산 산업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을 공간이다. 이밖에 국비로 안산국립도서관·트라우마센터 건립도 검토 중이어서 시는 이런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화랑유원지가 시민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이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초지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방문부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너울성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10월 마지막 휴일인 27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에 달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곳에 따라 5∼10도 떨어져 쌀쌀하겠다"며 "31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해안가 산책 때 월파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jm703@yna.co.kr추운 고장 제천서 12월 매운 음식 ...
명동서 매운 등갈비·빨간오뎅 등 선보이기로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등갈비, '빨간오뎅(어묵)' 등 충북 제천의 매운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축제가 벌어진다. 제천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6일간 속칭 명동 갈비골목 일원에서 '2019 제천 핫 앤드 스파이시 푸드 페스티벌'을 벌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많은 국민이 선호하는 매운 음식 관련 축제를 선점해 미식관광도시 제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제천은 겨울철 혹한으로 유명한데, 맵고 얼큰한 음식으로 추위를 이기자는 취지도 있다. 시는 구도심 활성화와 함께 갈비골목을 음식특화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이 일대를 축제 장소로 결정했다. 매운 등갈비 등 고기류를 취급하는 일대 업소 10곳과 빨간오뎅·매운 돈가스 점포 판매소 등 모두 20개가량의 부스(식당)가 마련된다. 일부 업소는 별도의 매운 메뉴를 개발 중이다. 아이스크림, '달고나', 마카롱 등 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구역도 운영된다. 시는 추억의 사진관, 인형 뽑기, 빨간오뎅 빨리 먹기, 크리스마스이브 EDM 파티 등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내년부터 전국의 매운 음식을 한데 모으는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과거 철도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역과 연관되는 음식이 가락국수임에 착안, 화산동 뒷골목에 국수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입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cpark@yna.co.kr평화의 섬, 꽃의 바다에 취하다…거제...
거제시 농업개발원 11월 3일까지, 내년 초 정식개장 '정글 돔' 사전 공개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제14회 거제섬꽃축제가 26일 개막했다. 11월 3일까지 열리는 섬꽃축제 행사장은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농업개발원. '평화의 섬, 꽃의 바다'가 올해 행사 주제다. 바닷가를 낀 농업개발원 11만㎡ 전체가 가을꽃 전시장이다. 행사장에선 국화 등 가을꽃과 매리골드, 팬지 등 사철 꽃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분홍색 솜사탕 같은 자태로 인기를 끄는 핑크뮬리 군락도 빠트릴 수 없다. 거가대교 등 거제시 상징물과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KTX 열차를 꽃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볼거리다. 국내 최고 높이(30m)와 최대 면적(4천468㎡)을 자랑하는 돔형 온실인 '정글 돔'은 내년 초 정식개장에 앞서 거제섬꽃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사전 공개한다. 난지 과수원에서 생산한 각종 아열대 작물도 볼 수 있다. 축제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어린이 2천원이다. 거제시는 축제 기간 시내버스를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농업개발원을 오가는 노선에 임시로 투입한다. 거제시는 2006년부터 섬꽃축제를 시작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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